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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확대 - 친환경농업활성화 시책설명회 20일 개최 김태구
  • 기사등록 2018-02-19 17: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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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농업 분야 생산기반 구축 등 14개 사업에 574억원을 투자한다.


강원도는 오는 20일 도와 시군이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시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은 지난1998년 법 제정이후 정부와 지자체의 육성정책과 농가의 적극적 참여로 큰 성장을 이루어 왔으나, 일부 농가의 부실인증과 높은 생산비용, 판로애로, 그리고 지난 2010년 저농약 농산물 인증폐지 등으로 최근 정체 상태에 있다.


그러나 지난해 계란사태 등 식품안전에 대한 잦은 사고 발생과 학교급식 확대 등 안전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농업인들도 부가가치 창출과 소득증대, 농업환경 부하문제,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의 필요성 등을 공감하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도는 천혜의 자연조건 활용 및 생산·가공·체험을 접목한 6차 산업화 등 친환경농업을 농업발전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와 시군이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시책 설명과 함께 유관기관에서의 협조사항, 농업인 단체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향후 친환경농업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원도 친환경농업 관계자는 “이번 시책설명회를 통해 시군에는 생산기반 구축 등 국비 공모사업 적극 응모를 추진하고, 도교육청에는 학교급식의 친환경농산물 사용 확대, 강원대학교 친환경연구센터 등 유관기관은 기술교육 강화와 함께 부실인증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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