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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청소년 공부방 개관 - 한성대입구역 인근 65㎡의 면적으로 조성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2-19 17: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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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는 성북동 청소년을 위한 성북동 청소년공부방을 개관했다. (사진=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는 성북동 청소년을 위한 성북동 청소년공부방을 지난 13일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성대입구역 인근에 65㎡의 면적으로 조성된 성북동 청소년공부방은 기존에 위치하고 있던 성북파출소 옆 공간이 선잠박물관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이전 개관한 것이다.


지난 2월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성북동 청소년공부방은 다른 공부방과는 다르게 구청 직영으로 운영된다.


구는 설립단계에서부터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내인테리어 구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1인 열람형 책상이 아닌 오픈형 책상을 배치해 소통을 쉽게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놀이큐레이터가 성북동 공부방을 운영하며 청소년 예술문화 활동 프로그램 등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수요에 맞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인근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운영위원을 구성하고, 공부방 운영에 관한 사항들을 아동청소년이 직접 토론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성북동 청소년공부방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성북동 청소년공부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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