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입소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제적 관심도 51%"
  • 김명석
  • 등록 2018-02-19 16:21:37

기사수정
  • -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 한국, 멕시코 순


▲ 입소스가 전 세계 27개국 2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글로벌 견해 조사 결과 제 23회 동계 올림픽에 관심을 보이는 세계인이 51%로 나타났다




입소스(Ipsos)가 전세계 27개국 2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글로벌 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창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 23회 동계 올림픽에 관심을 보이는 세계인이 51%로 나타났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73%)이며 한국(70%), 멕시코(68%)가 다음 순위이다. 반면 관심도가 가장 낮은 국가는 일본(32%)이며 프랑스와 영국 (39%), 호주(41%)순이다. 


올림픽 기간 중 테러리즘 발생에 대한 질문의 경우 테러리즘에 대한 우려심이 가장 높은 국가는 페루(68%)이며 반면 우려심이 가장 낮은 국가는 폴란드(33%)이다. 한국의 경우 테러리즘에 대한 우려심이 48%로 나타났다. 


북한 도발에 대한 긴장감에 대한 질문의 경우, 긴장감이 가장 높은 국가는 테러리즘에 대한 우려심이 가장 높은 국가인 페루(63%)이며, 반면 가장 낮은 국가는 러시아(25%)다. 한국은 52%로 국민의 반이 긴장감을 나타냈다. 


올림픽 경기 시청시 디바이스 사용에 대한 질문의 경우 TV시청(48%)이 가장 많으며 인터넷 시청(26%), 모바일 시청(11%)순으로 나타났다. 


메달 성과에 대한 의견을 살펴보면 최다 획득 기대 국가로 미국(96%)이 가장 높았으며 중국(95%), 캐나다(91%)가 그 다음이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글로벌 견해 조사’는 2017년 12월 29일부터 2018년 1월 12일까지 한국을 포함하여 남아프리카, 러시아, 멕시코, 벨기에, 브라질,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인도, 일본, 중국, 사우디 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세르비아, 아르헨티나, 캐나다, 터키, 페루,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호주 등 총 27개국에서 16세~ 64세 성인 2만574명을 대상으로 입소스 온라인 패널 조사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000명의 경우 +/- 3.1%p, 500명의 경우 +/-4.5%p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