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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 17일∼23일 전직원 출동태세 확립, 구급대 전진배치, 구급상황관리사 보강 … 주정비
  • 기사등록 2015-02-12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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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하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기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2월 3일까지 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 화재취약대상 217개소와 주거환경이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등 314개소에 대하여 특별 소방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소방헬기 1대와 소방정 1대, 인명구조정 1대를 비롯하여 소방차 등 542대의 장비가 가동된다.

 

소방헬기는 도내주요 고속도로 주변을 항공순찰하면서 각종 사고 및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소방정과 인명구조정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에 투입되며, 구급차는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주요 터미널, 역사 등에 다중밀집장소에 전진배치 된다.

 

또한 2천 2백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1만 1천여 명의 의용소방대, 의무소방원 등 1만 3천여 명의 소방인력이 시장과 공장, 백화점, 영화상영관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순찰을 통해 경계활동을 강화하고,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로 관서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재난 발생 초기에 신속한 초동진압 및 구조·구급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119상황실에서 승격한 119종합방재센터에서도 지난해 설 연휴기간 동안 질병 및 응급의료 상담 건수가 평일 대비 8.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특히 주말을 포함해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기간동안 119 질병 및 응급의료상담을 대비하여 구급상황관리사 12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전원이 화재예방 및 인명 ·구급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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