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성공 공동세미나 개최
  • 조기환
  • 등록 2018-02-13 17:39:10

기사수정
  • 부산등록엑스포의 필요성과 경제적 효과 공감대 확산으로
  • 국가사업화 승인 받을 계획




부산지역구 국회의원 유치기원 행사, 국내 엑스포 전문가 대거 참석 유치 전략 조언 


부산시는 2030 부산등록엑스포의 조속한 국가사업화 승인을 기원하고 본격 유치경쟁 전략을 마련하고자 19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회․부산광역시 공동세미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월 29일 강서실내체육관에서 5000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시민결의 대회 열기를 국회로 이어가고, 부산등록엑스포의 필요성과 경제적 효과 공감대를 확산 시켜 빠른 시일 안에 국가사업화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조경태 국회의원, 부산시, 2030부산등록엑스포유치 범시민추진위회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박람회연구회가 주관한다.1부 개회식과 2부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한다. 


먼저, 1부에서는 △엑스포 유치 염원 동영상(1월29일 시민결의대회) 시청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기원 세레모니가 펼쳐진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이두희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연구실 실장의 ‘부산엑스포 유치 필요성과 개최 효과’ △이각규 한국지역문화이벤트연구소 소장의 ‘부산엑스포 유치의 국가사업화 및 정부지원’ △조용환 전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실장의 ‘부산엑스포 유치성공 홍보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이태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성근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의 엑스포전문가 패널이 참석해 ‘부산엑스포의 도전과 과제(가제)’ 라는 논제로 토론회를 가진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제는 시민들의 유치 열망에 정부가 답해야 한다. 부산의 일자리창출과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해 민․관․정 모두 함께 힘을 모을 때이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2월 2030부산등록엑스포를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한 이래 지난 1년간 타당성조사를 진행했고,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부산시는 국제행사 타당성 승인 이후 국내외 유치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다른 후보도시들과의 유치경쟁에 한발 앞서나가 2030년 부산등록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