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가 설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귀성ㆍ귀경길을 제공하고자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기로 했다.
13일 경찰서에 따르면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민족 고유 명절을 맞아 국립 이천호국원을 찾는 참배객 차량이 약 4만여 대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 설연휴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경찰, 이천호국원, 한국도로공사, 경기도 건설본부와 협업하고 경찰과 모범 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210명의 교통안전 인원을 투입기로 했다.
특히 경찰서는 설 기간 중 방문 차량을 분산조치 하고자 이천 산림조합 유휴지, 일죽고등학교 운동장, 도로 확ㆍ포장구간(1.3㎞) 3개소에 약 650대의 임시주차공간을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버스 9대(45인승)를 일죽고등학교 운동장과 일죽 터미널, 이천역에서 이천호국원 입구까지 운행해 성묘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SNS를 이용해 사전 교통망 정보를 시민에게 홍보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ㆍ귀경길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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