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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이동형 CCTV’로 무단투기 막는다 - 이동과 설치가 용이한 폴대이동형 CCTV 17개소 설치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2-13 16: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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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17개소에 폴대이동형 CCTV를 설치했다.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17개소에 폴대이동형 CCTV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관내 금호동, 성수동, 송정동 등 단독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구는 단속활동을 벌였으나 무단투기를 완전히 방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기존의 고정형 CCTV가 취약지역 1곳만을 단속해 효용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 것과 달리 이번에 설치한 폴대이동형 CCTV는 종전에 비해 시인성이 강화되고 그 구조가 단순해 활용가치가 크다.


따라서 새로운 투기지역 등 민원발생 지역에 추가로 CCTV설치를 설치하지 않고 즉각 이전 설치할 수 있어 1대로 여러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관리할 수 있으므로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쓰레기로 인한 주민고충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이동형 CCTV를 활용해 무단투기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순찰 등을 병행해 무단투기를 근절해 나갈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이동형 CCTV 설치를 통해 무단투기 상습지역인 골목길 주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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