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준표, 부산서 "김해신공항·지리산댐 건설"
  • 윤만형
  • 등록 2018-02-12 17:54:33

기사수정
  • "김해 신공항 생기면 대전 이남 모두 김해로"
  • "용수 문제는 지리산댐이 합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보수 텃밭인 부산을 찾아 "부산이 살길은 물류 수송의 길을 여는 것이고 신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에서 '부산 안전 및 생활점검 회의'를 열고 "부산이 살 길은 첨단기업 유치이고 그러려면 물류 수송의 길을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형 화물 수송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유럽과 미주노선도 가능한 3.8km 이상의 활주로가 김해 신공항에 들어서면 인천공항에 가지 않고 대전 이남 사람들은 모두 김해로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경남 지역에 첨단 기업이 몰려들 수밖에 없다. 물류수송이 용이해지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우리 당이 총력을 모아 (김해 신공항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부산 용수 문제를 꺼내며 "부산과 경남이 충돌하는 문제인데, 경남지사 당시 부산에 물을 공급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었고 지리산댐을 제안했다"며 "지리산 인근 주민도 80%가 찬성해 현실화 계획을 세웠는데 정부가 좌파시민단체 눈치보느라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의 물 문제는 지리산댐을 하는 게 가장 합당하다. 지리산댐을 만들면 경남과 부산의 식수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수도권 밑바닥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암호화폐 정책은) 법을 만들고 난 뒤 그 규제가 세금인데 (규제를 먼저 밝히는 등) 본말이 전도되고 있다"며 "일부 댓글을 보면 80%가 현 정부 비판 내용"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 정부 초기엔 문슬람을 동원해 댓글 조작을 했지만 이제는 조작으로도 그 민심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