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해경, 풍랑주의보 속 섬마을 응급환자 긴급후송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2-12 08:59:52
기사수정


▲ 경비함정에서 응급환자를 후송하는 장면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11일 오후 527분께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에서 응급환자 A(, 51년생)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풍랑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뱃길이 끊긴 섬 지역에서 심장약 처방을 받아 복용하고 있는 A씨가 가슴이 답답하고 힘이 없다며 아들이 보령해경으로 긴급 이송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보령해경은 환자 상태가 급박한 것으로 판단하여 300톤급 경비함정 등 2척을 급파하였다.

 

경비함정은 높은 파도와 악천후를 뚫고 이동하여 섬마을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운 후 대천항으로 이동하여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당시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하여 환자를 이송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위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12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