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계층 방문을 통해 손을 잡고있는 신흑119센터장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희망과 나눔의 정성을 함께하기위해 ‘설맞이 소외계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령소방서 전 직원이 모금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됐다.

보령소방서는 보령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선정한 5가구를 방문해 어르신에게 성금 및 주택용 소방시설,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구급대원과 사회복지사를 동행해 혈압 등 기본건강 체크, 주택 소방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며 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식 보령소방서장은 “우리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선물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보령소방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소방서는 해마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성금과 생필품 전달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하는 사업 등 화재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택화재 예방에도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