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현덕면 권관리·신왕리 일원 83만평 규모의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평택호관광단지는 그간 수차례에 걸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됐으나 사업타당성 결여로 지연돼왔다.
이에 시에서는 평택호관광단지 신왕리 일원 62만평에 대한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해 관광단지 지정을 해제할 계획을 추진중이며, 권관리 일원 21만평에 대해서는 평택도시공사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고덕신도시 개발,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호재로 평택의 관광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8월 평택호관광단지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검토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평택호관광단지는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충남권에서 약 1시간30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하다. 또 화성시, 오산시, 천안시, 아산시 등과도 인접해 관광수요 선호도가 높은 시설을 도입할 경우 성공적인 관광단지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생태체험관(약 1만평), 관광호텔(약 1만평), 테마파크(약 9000평), 국제문화거리(약 1만평), 수산물센터(약 3천 평)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 중 생태체험관은 평택시가 국비 625억원 및 시비를 투입해 동식물 자원과 첨단 IT시설이 접목된 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조속히 타당성검토 등 내부절차를 완료하고, 평택시의 40년 주민숙원사업인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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