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지역 대중교통 운행체계가 대폭 개선된다.
시흥시는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부천 소사∼안산 원시선 복선전철 개통과 대규모 신도시 개발에 따라 주민 대표, 버스업체 노사, 시의회 등으로 협의체를 꾸려 대중교통 운행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 소위원회는 우선 소사∼원시선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23개 노선을 신설 또는 조정하고, 27대를 증차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광역·시내버스 11개 노선을 신설해 장현·은계지구 등에 투입한다.
노선 개편과 증차로 발생하는 버스업체의 운행손실금은 합리적인 산정을 통해 보전해 주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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