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최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12일 오후 3시 구청 로비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이 열린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적 법체계, 전담기구 설치, 아동 관련 예산 확보 등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노원구는 2015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추진협의회’ 에 가입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인권교육’,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등 아동참여권 보장을 위해 노력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에는 김성환 구청장, 유니세프 사무총장, 지역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아동이 존중받는 젊은 시민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끝이 아닌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본격적인 출발로 삼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노원,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노원이 되도록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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