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번엔 이명박 정부 시절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 의혹으로 다시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이재용 부회장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으로 집행유예 형을 받은 지 3일 만이다.
검찰은 지난 8일 삼성전자가 2009년 전후 다스의 미국 소송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포착하고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과 우면 R&D 캠퍼스, 수원사옥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9일 밝혔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로 석방됐지만 이명박 정부 시절 ‘다스’ 의혹으로 또다시 삼성전자가 수사선상에 올라 곤혹스러운 모양새다.
검찰은 8일 삼성전자가 2009년 전후 다스의 미국 소송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포착하고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과 우면 R&D 캠퍼스, 수원사옥 등을 압수수색했다.
9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공식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앞으로 진행될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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