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원술) 119구조대가 9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 내 스킨스쿠버 훈련장에서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인명구조사 자격을 갖춘 12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해 신속한 긴급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구조대원의 수난 인명구조 및 수난구조장비 조작능력을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실족사고가 발생하여 동료 1명이 구조를 시도하던 중 탈진한 상황을 가정하여 잠수장비 세트, 구명환, 수중통신장비 및 수중탐색장비 등을 활용하여 인명구조 및 탐색은 물론이고 수난사고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까지 진행되었다.
또한 대원들이 수난구조현장에서 경험했던 실제 사례를 토대로 서로의 인명구조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구조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심종선 방호구조팀장은 “수난사고는 대원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고난이도 구조현장이며 다양한 장비가 동원되는 만큼 유기적인 팀워크가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과 시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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