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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하세요! - 음식 조리전 깨끗이 손씻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먹어야한다 박귀월
  • 기사등록 2018-02-08 22: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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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청 전경


목포시가 겨울철 주로 발생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수인성 식품매개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저온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감염된 후 1~2일 잠복기간을 걸쳐 보통 3일 후 자연 회복되나 어린이와 노약자는 구토 및 설사 등 증상을 보이며 심각한 상황까지 이를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나 어패류, 채소를 섭취했을 때 발생하지만 전염력이 강해 감염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다.


따라서 집단감염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학교, 병원, 기숙사 등 집단급식시설은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만약 식품 종사자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조리를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되더라도 최소 1주일 이상 조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조리 전이나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조리하는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면서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지시를 따르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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