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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칠우 대구 수성구청장 출마 선언 - 김부겸에 이어 ‘남칠우의 기적’ 만들어 달라 - 수성구 내 군부대 이전 계획 수립· '수성 르네상스' 추진 등 공약 윤만형
  • 기사등록 2018-02-08 17: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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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칠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8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대구 수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대구 기초단체장에 도전장을 던진 첫 후보다. 


남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위대한 수성구민은 김부겸을 선택함으로써 50년 지역주의의 망령을 극복하고, 대구의 자존심을 세워주셨다"며 "이제 자신이 4전 5기 불굴의 투혼으로, 대망을 품은 ‘대구의 아들’ 김부겸의 철학과 정신을 이어받아 정치 인생을 걸고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이번 선거는 김부겸이 남칠우의 수성구청장 당선을 밑천 삼아 중앙 정치 무대에서 ‘더 큰 뜻’을 펼치고, 청와대를 향해서도 당당하게 ‘대구와 수성구의 발전을 요구’ 할 수 있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김부겸에 이어 ‘남칠우의 기적’을 또 한 번 만들어 주신다면 김부겸은 ‘대구의 아들’을 넘어 ‘대한민국의 아들’로 도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약으로는 육군2작전 사령부를 비롯해 5군수 지원 사령부, 방공포병학교 등 수성구 내 군부대 이전 계획 수립과 명품 교육도시 완성,도시 재생 뉴딜 사업을 통한 '수성 르네상스'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군부대 이전은 수성구의 막힌 혈을 뚫는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대구 동부권의 한국형 실리콘 밸리와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공약으로 추진해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이전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부위원장은 "김부겸 장관과 함께 여당 구청장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해 수성구를 최고의 국비 확보 자치단체로 만들겠다.수성구가 선택한 김부겸과 함께 수성 발전, 대구 발전을 위해 마지막 열정과 눈물을 쏟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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