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7일 오전 안성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시장 출마 선언을 통해 “오직 시민만 보고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며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을 위한 열린 행정, 부조리하고 정체돼 있는 낡은 관행을 깨뜨리는 세심한 개혁을 해나가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또 “개인의 이익을 위해 좌고우면하던 사람이 아닌 모두의 이익과 당을 위해 헌신해온 사람이 나서야 24년 만의 기회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며 “당원들과 촛불민심을 받들어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김보라만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당히 나서 사상 최초의 민주당 안성시장이 될 수 있다”고 당내 후보 경선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통해 여성 지위 향상과 장애인을 배려한 도시 환경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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