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는 저소득 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에 거주하는 주거급여수급자 중에서 주택 노후, 가구규모, 소득 등을 조사해 집수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주택조사 등을 통해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수영구는 올해 총34가구에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후정도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나누어 차등 지원한다.
수영구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구민의 주거안정과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주거복지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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