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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명동 송도마을 새뜰마을사업 본격 추진 - 2019년까지 43억원 투입해 안전 시설 구축, 주거환경 개선 박귀월
  • 기사등록 2018-02-02 20: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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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동 송도마을


목포시가 동명동 송도마을 새뜰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송도마을은 목포역 뒤편 내항과 국제 여객터미널 사이에 있는 동명동 77계단 인근 암반의 위험 절개지 위에 위치한 목포의 대표적인 취약지역이다. 총면적은 1만4,547㎡이며 현재 149호에 27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하며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등의 보급률이 낮아 거주환경이 취약한 송도마을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낙후된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간담회, 워크숍, 현황 설문조사 등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11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이어 지난 1일 최종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총사업비 43억원(국비 33억원, 지방비 10억원)을 투입해 안전·재해방지 기반시설 구축, 생활취약환경 개선, 주거환경 개선 등 5개 분야 2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사업은 진입도로와 위험옹벽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동명동 송도마을 새뜰마을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주도적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주거 취약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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