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드론으로 산불 등 화재에 취약한 울산대공원, 문수체육시설 전구간에 대한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요양병원, 광교 건설현장 화재 등 대형 화재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건조예보가 계속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점검을 계획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3월 말까지 드론 담당직원을 투입해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목조건물인 울산대공원의 그린하우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사각지대인 울산체육공원 주변 산림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자체 재난대응 종합훈련과 진화장비 교육도 함께 실시해 직원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병권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화재예방 점검을 전시설로 확대하고 또한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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