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MBC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고속도로에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수천만 원을 타낸 혐의로 26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4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 북부간선도로 등에서 대포차를 타고 다니며, 블랙박스가 없는 차량을 골라 갑자기 끼어드는 이른바 칼치기 수법으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 4천5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사고 차량을 공업사에 맡기지 않고 자체적으로 수리하겠다고 하면 보험사가 차주에게 직접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점을 노리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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