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찬모 전 울산시교육위원장 교육감 출마 선언 -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 교사들의 행정업무 제로화 등 공약 윤만형
  • 기사등록 2018-01-30 17:06:21
기사수정


▲ 정찬모 전 울산시교육위원장



정찬모 전 울산시교육위원장이 30일 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육감이 비리에 연루돼 온 울산 교육의 흑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교육의 봄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걸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교육비 걱정 없는 교육,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교, 수업이 달라진 즐거운 학교,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 교사들의 행정업무 제로화 등을 공약을 제시했다.


또 변호사, 심리·상담 전문가, 학생, 학부모, 교사, 전직 경찰관, 교육행정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하는 교육사법위원회를 설치해 교육 관련 분쟁을 해결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자문을 제공해 공정성 시비를 차단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 전 위원장은 2016년 총선 때 민주당의 울주군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그는 교사 출신으로 전교조 창립멤버였고, 2001년과 2007년, 2014년 등 3차례 진보진영 후보로 교육감 선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로써 울산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자는 노옥희 전 울산시교육위원, 구광렬 울산대 교수, 박흥수 전 울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4명으로 늘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04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인들이 수미(우크라이나)에 공중 폭탄을 투하했다
  •  기사 이미지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는 오는 24일 ‘탈북민 구출의 날’ 행사를 개최
  •  기사 이미지 한수원, 업무량 30% 줄인다…생산성 높여 ‘제2체코 신화’ 정조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