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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거부 적발 ‘명동·동대문’ 34.3% 최다 - 서울시, '얌체택시' 집중단속 김민수
  • 기사등록 2018-01-30 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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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집중단속 때 서울에서 승차거부가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심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명동(34.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은 관광, 쇼핑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데다 대부분 숙소를 해당지역 근처에 정해놓고 이동한다. 택시 기사들은 장거리를 선호해 단거리 행선지의 외국인이 호텔 명함 등을 제시해도 ‘글씨가 작아 안보인다’, ‘호텔위치를 모른다’는 등의 핑계로 승차를 거부하는 사례가 많았다.


서울시는 허위로 빈차등을 끄거나 예약등을 켜고 손님을 골라 태우는 얌체 택시 집중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2월부터 갓길에서 예약표시등을 켜놓고 대기하는 택시와 빈차표시등을 꺼놓고 대기하는 택시도 현장에서 상시점검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적극 단속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택시회사 차고지와 택시가 많이 정차하는 충전소를 방문해 자동 점등 방식의 빈차표시등이 아닌 임의로 점등·소등이 가능한 택시를 현장에서 적발하고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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