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황일수(31)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울산 현대는 30일 오전 "2018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Again 2012'를 목표로 하는 울산 현대 축구단이 측면 공격수 황일수를 영입하며 측면의 기동성을 높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3년까지 대구에서 4시즌을 뛴 황일수는 2014년 제주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갔다. 이후 상주에서 군 복무를 마친 2017년 제주로 복귀했다.
K리그와 ACL에서 맹활약을 이어간 황일수는 지난해 6월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라크전에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황일수는 월드컵 예선에 출전 하는 등 총 4경기를 뛰었다. 후반기에는 연변FC(중국 1부)로 이적해 활약했다.
황일수는 "사실 여러 팀에서 제의가 있었지만 울산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연락을 줬다"며 "또한 축구명가란 점과 제시해준 앞으로의 비전이 매력적이었다"고 입단 소감과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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