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5시 10분께 서울 강서구 개화산에서 불이 나 약 16분 만에 꺼졌으나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도로에서 직선으로 약 100m 거리에서 발생했으며 인근 낙엽과 잡목 등 33㎡를 태웠다. 다행히도 불은 더는 번지지 않았다.
서울강서경찰서의 한 형사는 28일 “발견된 남성 시신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라며 “이 남성은 서울 강서구 개화산서 난 불 때문에 사망한 것은 아니다. 타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 등을 토대로 이 남성 시신 신원을 확인 중이다.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서울 강서구 개화산서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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