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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정의당, 창원시 SM타운 고발 시민 모집한다 - 2월5일까지 모집 조기환
  • 기사등록 2018-01-25 1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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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SM타운 조감도



정의당 경남도당은 경남도 감사에서 각종 문제점이 지적된 창원 SM타운을 수사기관에 고발할 시민, 시민단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영국 도당 위원장 등 정의당 경남도당 당원들은 이날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인 모집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경남도 감사에서 드러난 행정상 문제점 외에 다른 위법사항이 없었는지 수사를 통해 잘·잘못이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2월 5일까지 고발인을 모집한다.


SM타운은 창원시가 지역 한류체험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동산 개발업체가 창원시로부터 팔용동 시유지를 사들여 그 자리에 아파트·오피스텔을 분양하고 분양수익으로 SM타운을 지어 창원시에 기부채납한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인 SM엔터테인먼트는 SM타운 운영자로 참여한다.


경남도는 창원시가 부동산 개발업체에 시유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주상복합용지 용적률 결정·도시관리계획 절차 등이 부적절했다며 관련 공무원 12명에 대한 문책과 사업비 12억원 감액을 요구한 감사 결과를 최근 공개한 바 있다.


창원시는 감사 적발 사항 대부분이 법령 해석 차이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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