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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노원구 열수송관 파손 현장 긴급방문 - "주민에게 복구일정 충분히 공지…노후관 시급 교체' 김태구
  • 기사등록 2018-01-25 15: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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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11시15분쯤 노원구 하계동 열수송관 파손사고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있다.(사진=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11시15분쯤 노원구 하계동 중랑천변 열수송관 파손사고 현장을 찾아 주민보호와 재발방지를 당부했다.


박원순 시장은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후관을 전면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복구 시간을 충분히 공지해 줄 것"이라며 "빠른 시간안에 복구하고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서울시 관계자들이 나와 파손 수송관 복구현장을 지켜봤다. 


이날 사고로 피해를 입은 6만4674세대 중 2만5000세대는 오후 10시50분쯤 온수·난방이 정상 공급되기 시작했다. 나머지 4만세대는 이르면 25일 오전 3~4시 복구될 전망이다.


이날 사고는 한파에 온수 사용량이 늘어 송수관에 부하가 걸리면서 노후된 부분이 파손돼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200여개의 온열매트가 거동이 어려운 세대에 공급되며, 동 주민센터에 난방을 가동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주민대책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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