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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초교 3곳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 성자초ㆍ신자초ㆍ동자초에 마련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1-25 15: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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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앞 대각선 횡단보도 모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교통사고 발생량을 줄이고자 오는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3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란 직선과 함께 대각선으로도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를 말한다. 보행자는 모든 방향에서 멈춘 차량 사이로 더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다. 구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자양동 성자초등학교와 신자초등학교, 동자초등학교 등 3곳을 설치장소로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성자초와 신자초 주변은 원래 이면도로 위로 차와 보행자가 뒤섞였던 곳”이라며 “동자초 일대도 담장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힘든 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작업은 서울지방경찰청의 심의와 실시설계 이후 오는 4월부터 이뤄진다. 현재 관내에는 중곡동 중곡역과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구의동 동서울호텔 등 3곳에 이 같은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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