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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중소기업 수출 촉진 23개 사업 추진 - 무역환경 변화대응 등 783개사 지원·수출상담회 등 조기환
  • 기사등록 2018-01-24 17: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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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4개 분야, 23개 사업의 통상지원 시책을 벌인다.


이 시책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수출 중소기업 역량 강화, 수출마케팅 지원, 무역환경 변화대응 등으로 785개사를 지원한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11회 18개 국가에 110개사의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5회에 걸쳐 33개사를 해외 전시·박람회에 보낸다. 또 '울산 엑스포 플라자 2018'과 동남권 조선기자재 수출상담회를 연다.


수출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수혜기업의 수출 규모에 따라 수출 초보기업, 수출 유망기업, 수출 강소기업의 3개 사업으로 구분해 수출 선도형 중소기업을 육성한다.


수출 초보기업 45개사를 발굴해 해외시장 조사, 수출상품 홍보 등 해외 마케팅비용을 지원하며 수출 유망기업 8개사는 수출 중견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수출 500만 달러 이상 기업 2개사는 글로벌 브랜드 및 제품 디자인 개발비 등을 지원해 울산을 대표하는 수출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수출마케팅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 홍보물 제작 및 광고 비용, 수출 보험보증료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통·번역 및 해외규격 인증 획득도 돕는다.


무역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 산학협력 사업과 중소기업의 대학생 인턴십을 지원하며 무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로 올해도 수출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지만 지역 지원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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