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청년과의 소통 공감을 이루기 위해 일자리, 놀자리 설자리 3대 분야 46개 사업에 3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역대 최고 수준의 청년 실업율과 주거 빈곤 및 생활고 해결 등을 위해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맞춤형 정책, 실질적인 자립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3대 분야별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청년취업희망카드와 청년희망통장 등 21개 사업에 246억 원을 편성했으며, 설자리 마련을 위해 청춘터전, 청년희망장학금, 청년둥지 등 15개 사업에 5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놀자리 마련을 위해 청년커뮤니티 지원, 청년학교 운영 등 10개 사업에 8억 원을 투입한다.
김용두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지난해 주택임차보증금지원사업 등 일부사업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청년의 수요, 성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청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해는 보다 완벽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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