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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자연 순환형 축산업에 55억 지원 - 올해 퇴액비화 시설 장비·기자재 지원 등 10개 사업 조기환
  • 기사등록 2018-01-23 16: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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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자연 순환형 축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퇴액비화 시설 및 장비와 기자재 지원 등 10개 사업에 국비 9억4000만원을 포함한 55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우선 축산농가의 퇴액비화 시설 확충을 위해 27개소에 23억원을 지원하고, 다목적으로 활용할 스키드로더 등 가축분뇨처리 장비 25대를 공급하기 위해 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품질 액비 생산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보유 부숙도판정기(5대) 교체와 휴대용가스측정기(18대) 구입을 위해 2억원을 지원하고, 액비살포비용 8억원을 지원해 4050ha 면적의 농경지에 화학비료를 대체해 친환경 액비를 살포한다.


더불어 축산분뇨 악취발생 예방과 고품질 액비생산을 위해 7억원을 지원해 악취제거제 148t을 공급하고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올림픽 경기장 및 주요동선에 위치한 9개 시군에 악취방지를 위한 악취저감제와 수분조절재를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 5억원을 조기 지원한다.


아울러 농장 환경개선에 3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가축분뇨를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자원화해 활용하면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모두에게 소득 증대로 이어져 어려운 농촌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가능한 자연 순환형 축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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