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도주민자치회는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에서 각각 시도 정책부문 대상과 종합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자치학회(회장 전상직)에서 주민자치 실질화에 기여한 학술ㆍ정책ㆍ인물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공모・추천・발굴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종합대상과 12개 부문의 대상・우수상을 선정한다.

강원도와 강원도주민자치회는 1월23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5회 주민자치 대회(국회 유성엽・이주영・이학재・김두관 의원실 및 사단법인 한국자치학회・한국주민자치 중앙회 주최)에서 수상했다.

선정 이유로는 강원도와 강원도주민자치회가 선제적인 주민자치 제도와 유기적인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주민 주도의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했다.

구체적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조례 선제적 제정 △강원도주민자치회와의 협업을 통한 주민 주도의 정책 추진 △우수 활동 주민자치위원 포상을 통한 동기부여 △주민자치위원 권역별 자치력 함양 교육 실시 △강원도 주민자치 실질화 전략 세미나 개최 △강원도인재개발원 주민자치위원 교육과정 개설 △주민자치위원 해외 선진지 교류 △강원도 주민자치대상 자체 선정을 통한 우수 주민자치위원회 지원 맟 실현 가능한 강원도형 주민자치 우수사례 제시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봉현 총무행정관은 "앞으로 자치분권・주민자치 국정기조에 맞춰 주민자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