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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길역 사망 사고 부검 실시…'정확한 원인 규명' - CCTV 분석과 목격자 조사 등 통해 사고경위 조사 박영숙
  • 기사등록 2018-01-23 1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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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승객이 열차에 부딪혀 사망한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다. 


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열차에 부딪혀 사망한 A(56)씨에 대한 부검을 이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타고 온 열차에서 내려 왜 비틀거리다 열차에 부딪혔는지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 21일 오후 7시40분쯤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A씨가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동인천 급행열차를 타고 신길역 3-1 승강장에서 내렸다. 하지만 A씨는 곧 비틀거리다가 자신이 내렸던 열차가 다시 출발하는 중 3-1승강장 열차 방향으로 몸이 쏠리며 열차에 부딪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고 직후 119구조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오후 9시쯤 사망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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