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 내 특화거리 조성에 나섰다.
오수봉 경기 하남시장은 22일 미사강변도시 내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미사 중앙광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오 시장과 관계 공무원, LH사업단장 및 관계자, 하남선 2공구 시공사인 두산건설 관계자, 미사입주자연합회 송준호 대표와 임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차 없는 보행자 중심도로로 조성될 미사 특화거리는 중심상업지역인 스트리트몰~경정공원 총 연장 752m이며, 규모는 보행로는 폭 18m 연장 660m이며, 경정공원 연결통로는 폭 6m 연장 92m이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주 이용자가 하남시민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야 한다"며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는 이번 특화거리는 보행도로의 기능만이 아닌 이 공간에서 시민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의 거리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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