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청장 박천동)은 저소득층과 비정규직 자녀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차오름 장학사업을 추진,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의 장학사업 규모는 모두 6000만원으로, 올해는 대학입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고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북구에 주소를 가진 주민으로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자녀와 북구 및 타 지역 기업체 기타 업종에 종사하는 월 평균소득 4042만520원 이하, 건강보험료 14만2940원 이하의 자녀가 신청 대상이다.
신청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북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북구는 다음달 열리는 북구 교육진흥재단 정기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 확정 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자치행정과(☎241-7281)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및 비정규직 자녀 모두 205명에게 2억9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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