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보건소 구산보건지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3355 모여라!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산보건지소는 다음달 27일까지 지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매주 화·목 오후 3시에 행사를 연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다. 친구들과 모여 신청·접수할 수 있다. 구강보건전문가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재료로 직접 내 치아모형 만들기를 해 볼 수 있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구강 내 세균을 채취해 위상차전자현미경으로 내 입속 세균을 관찰할 수 있다.
또 충치예방법 중의 하나인 치아홈메우기(실란트)를 치아 모양 비누에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다. 달걀을 이용한 불소실험, 3D 칫솔질 게임 등 체험을 통해 치아우식증(충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법을 익힌다.
이밖에 교육에 참여한 아동·온가족에게는 충치예방과 시린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불소양치용액을 제공한다.
3355 모여라!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비용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산보건지소 구강보건실(02-351-87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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