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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권대회 경기장 최종 확정 - 주경기장은 남부대수영장, 북한선수단 참가노력 - FINA 대표단은 2박 3일간 광주수영대회 준비상황 점검 - 수송 분야예산 증액, 숙박 여건 개선 등은 대책 필요 이성재
  • 기사등록 2018-01-18 16: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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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이 최종 확정됐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 피터홀 마케팅TV 부장, 와킨푸욜 시설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FINA 대표단은 2박 3일간의 광주수영대회 준비상황을 점검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광주시와 FINA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영․다이빙 등 6개 세부종목의 경기장을 확정했는데 주경기장은 광주시의 계획대로 남부대로 확정돼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치러지게 됐다.


수구는 남부대 축구장, 아티스틱수영(싱크로나이즈드수영)은 염주체육관,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운동장에 임시수조를 설치해 경기를 치르고 오픈워터수영은 수질과 수온 등에 문제가 없다면 여수엑스포공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또한 국내방송사가 FINA가 지정하는 주관방송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주수영선수권대회를 중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장면 TV 송출화면 제작 시 영어 자막 표기 및 영어 해설 비용 등도 당초에는 조직위 예산에 반영토록 되어 있었으나, 추가 비용 없이 제작키로 최종 합의했다.


이에따라 주관방송사 운영비, 자막 처리 및 영어해설 등 방송권 협상 관련으로 모두 30억원 이상의 대회운영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북한의 광주대회 참여와 관련해 윤장현 광주시장이 북한 참여를 위한 FINA의 역할을 주문하자, FINA 코넬 사무총장은 "FINA 회원국인 북한의 참여를 위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100% 북한이 참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FINA는 수송 분야예산 증액과 호텔 부족 등 광주의 숙박 여건 개선, 개최국으로서 붐업을 위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31일간 프로선수가 참가하는 선수권대회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대회가 진행되며 208개국 선수와 임원 등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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