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석관동은 ‘석관동 민·관·학·경 동행(同幸)순찰 프로그램을 시행해 주민 스스로 지역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일 발대식을 가진 동행순찰단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기존 청소년 선도 활동뿐만 아니라, 석관동의 고질적인 마을문제인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여름철 수해예방, 겨울철 제설활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원·도로 등 시설물 점검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석관동은 이미 지난 2015년 석관파출소, 석관중·고등학교, 석관동 주민센터 등 7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한마음 순찰대’라는 이름으로 주민들의 모임이 결성되어 활동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016년부터 주민 동행순찰활동을 4년째 지속하고 있다.
김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4년째 이어온 우리마을의 동행순찰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순찰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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