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5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진행된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결과를 당일 저녁 늦게 보도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툥일뉴스는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우리(북) 예술단 파견을 위한 북남(남북) 실무회담이 15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되었다. 회담에는 문화성 국장 권혁봉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 성원들과 문화체육관광부 실장 이우성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고 인용보도했다.
이어 "회담에서 쌍방은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남측지역에 파견되는 우리 예술단의 공연 보장과 관련한 실무적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하였다"며, 공동보도문으로 발표된 합의사항을 전했다.
통신은 방남 예술단이 '삼지연 관현악단'이라는 사실은 빼고 "공동보도문에는 우리측에서 140여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남측에 파견하여 공연을 강릉과 서울에서 진행하며 공연 보장을 위한 여러가지 실무적 문제들은 남측과 협의하여 원만히 풀어나가도록 한다는데 대하여 지적되어 있다"고 알렸다.
또 북측 현지 요해 대표단(점검단)을 빠른 시일내에 파견하기로 했으며, "남측이 우리측 예술단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고 기타 실무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은 판문점 연락통로를 통하여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도록 한다는 내용이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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