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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동에 올 상반기 '공동육아방' 건립 - 하계행복발전소는 문화체육복합공간으로 2019년 10월 개관 예정 김민수
  • 기사등록 2018-01-17 14: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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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원구 상계동 공동육아방 조감도.(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상계동에 '공동 육아방'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7억6000만원을 들여 상계동 652-3번지에 지상 1층, 연면적 202㎡ 규모 공동육아방을 올해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내부공간은 영유아 테마놀이 체험공간, 실내놀이터, 다목적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된다. 


 공동육아방은 부모와 영유아가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자 육아 품앗이 공간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 공동육아방에서 아이들은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고 부모들은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나 홀로 육아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리는 부모들의 육아부담이 공동육아방에서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마을 이웃들 간 품앗이 육아로 마을공동체 복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계동에도 공동육아방이 들어선다. 구는 47억4000만원을 들여 하계동 170-14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316㎡ 규모의 하계행복발전소를 건립한다. 행복발전소에는 도서관, 공동육아방, 다목적체육센터(실버당구장, 탁구장)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하계행복발전소는 영유아, 청소년, 노년층 등 전세대가 이용 가능한 문화체육복합공간으로 2019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부모들이 이웃들과 함께 아이들을 돌보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면 육아 부담이 크게 줄어 들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공동육아방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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