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육군사관학교 체육관을 새단장해 시민에 개방한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주민 건강과 여가활동 활성화 차원에서 '육사 탁구장'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26억5000만원을 들여 노원구 공릉동 25-1번지 육사체육관을 리모델링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641㎡ 규모다. 16면 규모의 탁구장과 배드민턴 구장으로 이뤄졌다. 배드민턴 구장은 육사전용으로 이용된다.
탁구장 운영 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날부터 무료로 시범운영해 조례 개정 뒤 이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는 2015년 전용 탁구장과 사회인 야구장을 마련키 위해 육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노원구는 오래된 실내체육관을 리모델링하고 야구장을 준비했다.
앞서 2016년 공릉동 25-5번지(면적 9800㎡)에 육사 야구장을 선보여 동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라인 102m, 좌우측 파울라인 각각 84.5m 수준으로 사회인 야구장 활용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여가생활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육사의 협조로 결실이 맺어졌다"며 "구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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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33년 만의 핵실험 재개 지시…러시아 “그럼 우리도”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3년 만에 핵무기 실험 재개를 공식 선언했다. 러시아는 이에 즉각 “미국이 시작하면 우리도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제사회는 이번 조치가 핵 군비 경쟁을 자극하며 냉전 이후 유지돼온 핵억제 체제를 흔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국은 즉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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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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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뉴진스-어도어 전속계약 유효”… 어도어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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