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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측, 사생팬 향한 경고…"사생팬 거주지 방문 중단 부탁, 주민들 위험 우려" - "사인회 및 공개방송 참여 등의 다양한 행사 참석에 불이익을 부여할것" 이송갑
  • 기사등록 2018-01-16 1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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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이 사생팬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김동완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정이 넘어서 동네 강아지들이 전부 합창을 하게 만드신 '펜션에 놀러 오셨다'는 분들. 이 시간에 대문에 음식과 커피를 놓으신 건 굉장히 소름 끼치는 행동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도시가 아닌 전원 지역인 바 음식물을 두고 가시는 행위는 겨울철 멧돼지 등 위험한 야생동물들이 민가로 유인 돼 지역 주민들의 위험도 우려된다”며 또한 "향후 같은 민원이 제기될 경우 찾아오시는 팬들을 확인하여 사인회 및 공개방송 참여 등의 다양한 행사 참석에 불이익을 부여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생팬에 대한 불이익이 있을 것을 경고했다.


아래는 CI ENT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I ENT입니다. 


최근 들어 당사 아티스트인 김동완님의 거주지에 국내외 팬 여러분들께서 찾아와 주시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일어나는 일이고 아티스트 역시 이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으나 현재 소음 등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야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이 도시가 아닌 전원 지역인 바 음식물을 두고 가시는 행위는 겨울철 멧돼지 등 위험한 야생동물들이 민가로 유인되어 지역 주민들의 위험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아티스트를 아껴주시고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는 것에 대하여 충분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다양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고 실제 이에 대한 민원이 아티스트에게 직접 전달되고 있는 상황인 바 집으로 찾아오시는 일을 중단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향후 같은 민원이 제기될 경우 찾아오시는 팬들을 확인하여 사인회 및 공개방송 참여 등의 다양한 행사 참석에 불이익을 부여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도 김동완님의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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