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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8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 ' 개최
  • 이송갑
  • 등록 2018-01-16 10: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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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소속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2018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


해외 31개국 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 서른여덟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홍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 워크숍을 통해 문체부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내용도 숙지한다.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장도 마련된다. 세종학당재단, 한국문학번역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과의 간담회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해 10월 유관 기관장 열한 명으로 구성된 '해외 진출 활성화 협의회'를 꾸린 바 있다. 


1979년 일본(동경), 미국(뉴욕) 2개소로 시작해 현재 31개소로 늘어난 재외 문화원은 올해 홍콩 문화원이 추가로 신설되는 등, 한국 문화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과 함께 그 수도 확대되어 왔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전통 공연, 상설 전시, 강좌 운영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계망(네트워크)을 활용한 한류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김태훈 해문홍 원장은 “재외 문화원은 양적 확대를 넘어서,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과 국가 종합 홍보 기관으로서 그 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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