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식 보령소방서장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보령시 관내에 소재한 가연성외장재(드라이비트)·필로티구조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천 노블휘트니스앤스파 및 천안 다가구주택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현장 지도방문을 통해 관계자의 자율소방안전관리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도록 지도하여 위와 유사한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주요 지도내용으로는 ▲화재발생 대비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강화 ▲건물 출입구 등에 가연성 물건 적치 금지 ▲건물 내 용접(용단)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및 화기취급자 배치 ▲건물 내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당부 ▲불법주차 방지를 위한 주차관리 요청 ▲입주민 등에게 화재예방 및 대응요령 교육 실시 등을 당부했다.
김봉식 보령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한 제천 화재 사례와 같이 가연성 외장재·필로티구조 건축물에 화재 발생 시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인에 의한 자율소방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소방서는 제천 참사와 관련, 유사업종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및 관계자 합동 소방훈련 실시,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의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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