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5 동계생활체육대축전 개최
  • 최훤
  • 등록 2015-02-09 15:47:00

기사수정
  • 2월 13일까지, 강원도 일원서 대회, 강습회, 체험행사 열려

 

 

국민생활체육회는 1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강원도 일원(춘천, 강릉, 화천, 인제, 평창, 양구)에서 ‘2015 동계생활체육대축전(이하 동계대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동계대축전은 동계 생활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평소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동계종목 대회개최, 체험행사, 강습회, 학술세미나 등으로 나누어 열린다.

  

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 등 4종목의 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2월 7일부터 8일까지는 스키대회가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아이스하키 대회가 강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스키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가 할 수 있으며 아이스하키대회 참가대상은 초등학생이다.

 

2월 14일부터 이틀간 강릉 실내빙상장에서 빙상대회(스피드, 쇼트트랙, 피켜) 가 열리며, 2월 13일부터 3일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는 컬링대회가 열린다.

  

스키와 스케이팅 종목은 강습회도 열린다. 1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스키 및 스노보드 초·중급자를 위한 강습회가 2박 3일 캠프단위로 열린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며, 생활체육 동호인 및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스케이팅 교실은 1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강릉 실내빙상장, 인제군 야외 스키장, 북면·기린면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생활체육 동호인 및 청소년이며, 참가비는 무료. 각 지역별 세부 강습 일정은 동계대축전 홈페이지(wintersports.sport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창 송어축제장에서는 2월 8일까지 컬링체험을 할 수 있다. 축제장을 방문한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에 앞서 2월 1일까지는 화천 산천어축제장에서는 컬링과 아이스하키 체험장을 운영했다.

  

지난 1월 29일 강원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붐 조성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 방안 제시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체육학회에서 주관한 세미나에서는 동계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과제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토론에 참여한 조규권 강릉원주대학교 교수는 “겨울철 야외 및 자연 속 운동은 우리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동계생활체육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영남 송호대학교 교수는 동계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유관단체간의 협력적 정책운영’, ‘평창동계올림픽 기반시설을 활용해 동계생활체육시설 설치’ 등을 발표했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동계생활체육대축전이 동계스포츠의 활성화와 동계 종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6.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7.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