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한국에 관광 온 중국인 부부가 버스에서 분실한 현금과 상품권 등을 경찰의 도움으로 한달 만에 되찾은 사실이 알려졌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중국인 부부는 지난해 12월 18일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신분증과 현금, 상품권, 중국 지폐 등 85만원이 들어있던 가방을 차에 놓고 내렸다.
다행히 이 가방을 발견한 시민이 경찰에 습득신고를 했고, 분실 1개월 만인 지난 19일 안산상록경찰서에서 분실물을 회수할 수 있었다.
앞서 경찰은 가방 주인을 수소문 한 끝에 이들 부부가 주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서 방문을 안내한 끝에 잃어버린 귀중품을 되찾게 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여행 중 신분증을 잃어버려 중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습득자와 경찰 등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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