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9일과 10일 남항파출소와 광안리파출소에 최신 연안구조정 2척(S-92, S-93정)을 배치하고, 그에 따른 취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남항에서 열린 남항파출소 S-93정 취역식에는 서구청장과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장, 부산공동어시장사장 등 50여명, 10일 민락항에서 열린 광안리파출소 S-92정 취역식에는 광안대교 사업단장, 수영구청 도시관리과장, 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신형 구조정(S-92, S-93정)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건조됐으며, 18톤으로 최대 승조원 8명이 탑승 가능하며, 길이 14.3m, 폭 4.5m로 디젤엔진 750마력 2대를 탑재해 최대속력은 35노트이다.
이명준 부산해경서장은 취역식에서 "남항은 자갈치시장과 부산공동어시장이 위치해 하루 평균 200여척의 선박이 출입항하고 있어 이에 따른 선박사고와 익수자가 많이 발생하고, 광안리는 수영만요트계류장, 수변공원, 광안리해수욕장 등이 위치해 수상레저사고, 익수자가 연중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S-92정과 S-93정은 연안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최신 구조정으로, 관할 해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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