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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기업인, 통일대교 남단에서 남측 대표단 배웅 김한구
  • 기사등록 2018-01-09 2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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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기업인 20여명은 9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고위급 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현수막이 들고 통일대교 남단에서 남측 대표단을 배웅했


양팔에 남북 고위급회담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도착 대표단을 배웅한 이들은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에서 개성공단이 포함돼 있지 않지만 비공식적으로라도 다뤄지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음이 엿 보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논의도 물꼬를 트지 않겠느냐며,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추가적으로 개성공단 재개 등을 협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은 지난 2016년 2월10일 박근혜 정부에 의해 전격 중단됐다. 입주기업은 124곳으로 협력업체는 5000여 곳이며,.경찰은  이날 3개 중대, 1개 소대를 투입해 혹시 발생할 지도 모를 사고에 대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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