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올해 신년사 관철을 위한 각 부문 및 근로단체들의 궐기모임과 각 지역 군중대회가 계속되고 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노동신문>은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한 과업 관철을 위한 강원도, 함경남·북도, 량강도, 라선시 군중대회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각 지역 군중대회에서 박정남 강원도 당위원장, 리히용 함경북도 당위원장, 김성일 함경남도 당위원장, 리상원 량강도 당위원장, 림경만 라선시 당위원장 등이 각각 보고를 하고 한상준 강원도 인민위원장, 오경석 함경북도 인민위원장, 김봉영 함경남도 인민위원장, 김성진 혜산시 인민위원장, 조정호 라선시 인민위원장 등과 해당 지역 기업소 지배인, 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대학 간부 등이 결의토론을 진행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당을 중심으로 더욱 굳게 뭉쳐 김 위원장의 신년사 과업을 관철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 후 군중시위를 진행했다.
대회장에는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꾼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했다.
8일 평양시 청년공원야외극장과 주체사상탑 광장에서는 각각 청년들과 청년동맹, 여성들과 여맹원들의 궐기모임이 각각 진행됐다.
각 궐기모임에서는 박철민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비서와 장춘실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위원장이 보고를 하고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노동자, 김인숙 평양시여맹위원장 등이 결의토론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인민경제 선행부문과 중요 공업부문 단위에서도 올해 신년사 과업 관철을 위한 궐기모임이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평양시 군중대회 이후 6일과 7일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자강도, 남포시 군중대회와 7일 조선직업총동맹 및 조선농업근로자동맹의 궐기모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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